
오늘 가져온 헷갈리는 맞춤법 공부는
'뭍다', '묻다', '뭇다'입니다.
발음이 비슷하고, 얼핏 다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처럼 보입니다.
일단 '뭍다'는 사전에도 없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먼지가 묻었어. / 먼지가 뭍었어.
이렇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먼지가 뭍었어.'는 완전히 잘못된 표현인 거죠.
'묻다'는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되는 동사입니다.
무엇을 밝히거나 알아내기 위해 상대방에게 대답을 요구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책임 등을 따질 때도 사용합니다.
현 문제에 답을 묻다.
LH 사태에 책임을 묻다.
이런 형태로 많이 사용하죠.

뉴스를 찾아보니 이렇게 틀린 사례들이 등장하더라고요. 왜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는 의미로 사용하곤 합니다.
타임캡슐을 땅에 묻었다. / 비자금을 묻었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지요.
뭍다라고 잘못 표현하는 경우 뭔가 땅에 묻을 때 명사 '뭍'으로 인해 잘못 사용하는 문제가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
'뭇다'는 여러 조각을 한데 붙이거나 물건을 만들거나
조직, 짝을 이루거나 쌓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다소 많이 낯선 의미라 자주 사용되는지 조금 의문입니다.
아마도 헷갈릴 수 있으니 보다 명확한 표현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오늘도 하늘에 묻습니다. 언제쯤 코로나가 끝날지 말이죠.
어제도 엄청나게 많은 확진자가 나오더라고요. 어서 빨리 이전과 같은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혹자들은 이제 더 이상 과거와 같을 수는 없다고도 하죠.
그럼에도 인간은 늘 극복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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