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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노트/과학

생태계의 분류

by Thincrescent 2021. 8. 31.

 

생태계는 생물과 무생물이 시간과 공간에 얽혀 상호 작용하는 총체적인 계를 의미하며, 인간 중심이 아닌 자연을 중심으로 보는 개념이다. 가장 큰 범주라고 볼 수 있다.

 

무생물에는 유기물과 무기물, 물리적인 요소가 있는데, 유기물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같은 생명에 에너지 공급을 하는 필수 영양소 등을 말하며, 무기물은 유기물이 아닌 물질 순환에 관여하는 탄소, 질소, 물 등을 말한다. 물리적인 요소는 빛과 온도, 토양이나 기후 등이 있다. 

 

생물은 생산자와 소비자 분해자로 나눌 수 있는데, 광합성으로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만드는 식물이나 조류 등이 생산자로 분류되고, 생산자를 소비하는 1차 소비자, 그 1차 소비자를 먹는 2차와 3차 소비자, 사체를 분해하거나 다른 유기물을 취해 에너지를 만들고 유기물을 무기물로 만들어내는 군류나 세균 등의 분해자가 있다.

 

단적으로 이 과정을 살펴보면 광합성을 하는 생산자, 풀이 있다. 풀을 뜯어먹고 자라는 1차 소비자인 토끼를 2차 소비자인 여우가 토끼를 소비한다. 2차 소비자인 여우는 3차 소비자인 사자나 호랑이 등이 소비한다. 생산자인 풀의 잔재, 토끼와 여우, 심지어 사자나 호랑이의 분비물, 사체 등은 분해자에 의해 다시 자연으로 순환된다. 물론 이렇게 단순하게만 생태계의 흐름을 설명할 수는 없다.

 

여기에 인간이 생태계에 개입하며 여러 변수를 만든다. 가령 무기물을 이용해 물건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유통, 소비하며 각종 쓰레기를 만들기도 한다. 이 역시 단적인 예를 들자면 생산자를 가공해 빵을 만들고, 생산자인 양상추, 토마토 등과 1차 소비자의 고기를 이용해 햄버거를 만든다. 각종 무기물, 유기물을 더해 만든 소스를 첨가하여 소비한다. 

 

생태계에 인간이 개입하며 생기는 변수는 사회가 고도화 되면서 더욱 복잡해진다. 만들어진 햄버거를 포장하기 위해 종이 등을 생산하고, 교통수단을 이용해 유통한다. 이 과정에서 탄소, 이산화 탄소와 같은 수많은 무기물이 배출되며 환경을 변화시킨다. 자연환경에 인간의 생활이 개입하며 복잡한 양상을 만들어낸다. 

 

환경에 대해 인간이 생각해야하는 문제는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더욱 복잡해진다. 자연 자체만으로도 인간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거니와 통제할 수 없는 영역들이 있다. 복잡하고 정교한 자연에 인간이 개입하면서 환경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있다. 

 

환경을 생각하며 교통 수단의 전반을 전기차의 흐름으로 바꾸고 있다. 물론 당장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가 훌륭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현재 전기차에 충전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에서 수많은 매연을 배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자동차를 생산하는 과정은 어떠한가. 물론 그렇다고 전기차로의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으며, 환경을 생각하며 자동차를 없앨 수도 없다.

 

조명을 이용해 불을 밝히는 것은 어떠한가. 단순히 밤을 밝히던 것에서 이제는 수많은 빛으로 인해 광공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광공해로 인해 환경이 변화하고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으니 조명을 포기해야할 것인가. 물론 그럴수는 없다. 

 

환경 문제는 옆에서 누군가 쓰레기를 버리면서 생겨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 모두가 환경을 변화시키고 문제를 야기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인간의 생활환경이 자연환경과 얽히며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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